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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걸려있는 다른 분들의 사진처럼

막 몽환적인 사진을 찍지는 않았어요
그냥 제가 고른 B카드가 좀 맘에 들었습니다
사실 계속 공부를 하면서, 요즘에는 "재미 없는 걸 왜하고있는걸까" 고민도 많이해서 그쪽을 고르려고 했는데
역시나 저는 재미없어도 사는게 인생이다(ㅋㅋㅜㅜ) 싶더라구요..
천장에서는 흰벽과 그림자진 파이프 외에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커튼 뒤에서는 모빌이 달랑 거리는 것만 발견했구요
다만 과거 애착인형을 생각했을 때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던 인형 하나가 제일 먼저 떠오르긴했습니다
집에 인형이 수십개가 있는데
지금 버렸는지도 가졌는지도 기억 안나는 그 인형이 제일 먼저 떠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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