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막 우리에겐 몇명의 친구가 필요할까

내가 만나는 친구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인생친구찾기’ 카드게임을 통해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형성된 관계들의 민낯을 살펴본다. 내가 맺는 관계들로 스스로를 이해하고 관계의 연결망이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주는지 귀기울여 본다.

『관계의 과학』 저자, 성균관대 교수, 통계물리학자_패널 김범준

2021. 2. 5 3PM 광화문 워켄드 아크홀 (경희궁의아침 지하1층-신한은행 입구 / 세종문화회관 도보 5분)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3 경희궁의아침 4단지 B1

후원: 서울문화재단, 서울시

-당일 현장 입장시 코로나19의 방역지침 준수 및 원활한 신청확인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15분전 입장 바랍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카드 Game '인생친구찾기'

관객들에게 사전에 받은 자신의 5유형의 친구목록을 받아 친구카드를 제작하고, 관객들이 5장의 친구카드를 번갈아 선택한다.

Game Start!

관객들은 각 상황에 걸맞는 친구카드를 제시하고 그 이유를 이야기 한다. 이후 가장 많은 동의를 받은 카드가 Win!

좋은 친구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금새 깨닫게 된다. 같은 카드가 사람에 따라 좋은 카드가 될수도, 아무 것도 아닌 카드도 될 수 있다.

Semi-Final을 거친뒤, 최종 결승에 오른 4명의 관객들.. 패널이신 김범준 교수님 말씀대로 '최고의 친구'는 바로 이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연결로 이어진 친구관계"_패널: 김범준(통계물리학자, 성균관대교수)

“내 친구들은 나보다 멋진 삶을 산다.어제도 바다가재를 먹는 사진을 올렸더라.

우리는 멋진 사진만 올린다. 내 친구 365명, 각자가 일년 중 딱 하루 멋진 사진을 올려도 난 매일 내 친구 누군가의 멋진 사진을 본다.

선택치우침 효과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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