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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꾼 1948-2020 여러분의 대표를 뽑아 국회로 보내시오

일민미술관 http://ilmin.org/kr/

2020.3.13~5.31

참여작가: 김대환, 김을지로, 놀공, 박혜수, 안규철, 양경렬, 업체eobchae, 옵티컬레이스, 윤현학, 이동시, 이미정, 일상의 실천, 정윤선, 조은하, 천경우, 최이다, 최하늘, 한솔, 홍유경, OOO, Sasa[44]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기획된 <새일꾼 1948-2020> 전시에 참여합니다. 

이번엔 전시보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가지고 있는 수만건의 사료를 아카이브로 구성하는 기획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가들의 작품들과 함께 구성되는 전시인 만큼 400건의 사료들을 선택해서 주제별로 구분하고, 파트별로 배치했습니다.

사료들은 기본적으로 각 시대마다 유권자에게 영향을 끼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주목하여 구성했습니다. 

 

1F 애국자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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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국민의 나라_ 4대 민주항쟁과 관련된 사진 자료와 관련사료들로 구성했습니다. 영상은 74-75년 동아일보 언론탄압 사건 당시 격려광고 중 발췌

 

2F 한표찾아 팔도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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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민주냐, 경제냐_7~12대 총선의 선거 공보 80개를 민주와 경제안정이라는 두 시대적 아젠더로 대립적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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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1985 선거 포스터_공명선거를 강조하는 이 색색가지 포스터 대부분은 사실 박정희와 전두환 시대에 제작되었습니다. 

시대가 암울하고 폭력이 난무하던 때에 명랑과 공정을 선전하는 모순이란.. 

 

3F 지금 대단히 OOO한 투표가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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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by: 워크룸 일러스트: 최보연 

1960년 3.15 부정선거 당시 내무부 장관인 최인규에게 기자들이 부정선거 의혹을 질문하자 지금 대단히 피스풀한 선거가 진행중이란 답변을 한 바있습니다.

선관위에서 '부정'이란 단어 사용을 극도로 싫어했고 특히 최인규라는 인물의 말이 타이틀로 쓰는 걸 반대하여 제목이 가려져서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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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시절 만현했던 '유령투표' 일러스트(최보연)과 '사사오입'(1954) 개헌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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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를 중심으로 타임라인으로 구성한 3층 부정선거 아카이브는 60년 3.15와 67년 6.8 부정선거, 유신시절 통일주최국민회의의 간접선거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한국의 선거의 역사는 부정선거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다양한 부정기법들이 지속적으로 반복됐고, 사료들은 주로 기사와 사진자료가 대다수 였습니다. 
부정선거를 보도하는 기사와 후보들의 증언 그리고 OOO 삽화와 최보연 작가의 일러스트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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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드라마 (79년 마산_ 마산 MBC 가 부마항쟁을 기념하여 제작한 라디오 드라마.. 제 시대 사람들은 '격동 30년'이란 라디오드라마로 기억할 텐데 그 일환입니다.)

아래) 정치1번지_ 종로구 당선자 포스터.. 창문 밖 시청까지 시원하게 뻗은 광화문 대로가 보이도록 구성했습니다. 

 

6F  미디어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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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선거 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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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lection Word Collection_ 작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조사한 '선거'와 '민주주의'에 관한 단어 2500개, Box, 영상_가변크기 
공동작업: 박혜수, 정윤선, 홍유경, 양경렬, 조은하 

후원: 예술인복지재단

 

2019 예술인파견사업의 작가 5명이 6개월간 선관위에서 활동하면서 나름 2020년 총선을 생각하며 제작한 공동작품으로 작가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관련 단어를 조사하고, 벽면에 붙인 뒤 작가들의 만장일치로 2020년 선거에서 중요 키워드가 될 단어를 고르는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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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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