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물건은 보물상자가 생각났다

너무 소중해서 제일 중요한 물건들이나 좋아하는 간식을 넣어두고 매일매일 열어보고 했던것 같다

언제부터 없어졌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엄마가 버렸을 것 같다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얼마전 헤어진 남자친구고

천장은 볼때마다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손에 들고있는 돼지인형은 푹신하고 귀엽고 계속 안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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