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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외로웠지만 사람들 사이에 당당히 끼어들어 비집고 들어가 즐겁기도 하고 상처도 받고 그럴 자신이 없어 맴돌기만 했어요.

 

넌 뭐가 부족해서 그렇게 자존감이 낮아? 라고 주변에서 말을 할때마다 난 더 작아져요 배부른 소리를 하는 걸까 내 외로움은 어디서 오는걸까? 아직 모르겠어요.

 

인간은 다 외로운 존재라던데 이 막막하고 차가운 감정을 다들 어떻게 이겨내며 사는걸까요? 혼자서도 행복하고 싶어요 타인으로 내 외로움을 채우지 않아도 되면 좋겠어요

 

토끼가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서 외롭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고 씩씩하게 잘 지내는 모습이 내가 보고 싶은 행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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