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당신이 버린 꿈 (2009~2017)
survey 'Which dream did you give up?'
당신은 어떤 꿈을 포기했나요?
WORK<DREAM D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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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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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남았던 그 중에서도 최초의 꿈은 누군가의 꿈이 되는 것이었는데 꿈은 꿈으로 둘 때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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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보고 또는 사람이 아닌 것을 보고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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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가 포기한 게... 가정폭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행복해 지는 것, 웃는 것, 친구들.. 전부다 포기했다.
하지만 지금 나는 포기한 그것들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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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0
-누군가와 평생 함께 할 수 있다는 꿈..
-군인 너무 게을러서. 프랑스유학, 아이돌 가수, 그림쟁이.. 나도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하지만 어쩔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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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가는 내 통장은 누가 채워줄까. 오늘도 통장을 보며 다시 회사에 갈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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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내가 나 일수 있는 옷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는 아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패션 디자이너가 꿈인 22살 청년이다.
26년 동안 비정규직 혹은 백수였다.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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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나지 않지만 고작 지금처럼 사는 건 아니었을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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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행복한 너의 아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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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9
-갑부가 되고 싶었다.
-맨날 200만원씩 쓰고, 요트휴가에 스페인 별장이 있을 줄 알았다.
-변호사가 되고 싶었다. 아마도 포기한다면 평생 후회하게 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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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처럼 살아가는 것 어쩌면 하루하루 버티는 가장 큰 이유이자 가장 큰 절망을 주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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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언젠가부터 나에게 짐이 되어버렸다. 나에게 꿈을 강요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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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3학년 독일에서 막 한국에 돌아왔을 때 나는 반짝였다.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넘치던 시절 뭐든지 해보고 돌도 씹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던 시간이었다.
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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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를 떠올려보면 나는 그 누구보다 꿈이 많던 소녀였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그때의 꿈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어딘가를 떠다니고 있다.
나는 꿈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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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 나로 인해 기뻐하는 100명 이상의 사람을 만드는 것,
맘만 먹으면 뭐든 될 수 있다고 믿는 것,
한국이 아직 살만한 곳이라고 여기는 것.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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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왜 그렇게 안된걸까요? 아직도 그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분명 좋은 사람이고 나를 좋아하고 나도 그 사람을 좋아했는데 왜 그 인연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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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4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 훌륭한 사람이 되기
-사람들이 원하는 건 별거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가장 화려하지만 가장 낮은 곳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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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사는 삶을 살고 싶다. 다른 꿈 없이 돈이 많고 하고 싶은 거 하며 살고 싶은 제가 잘못된 것일까요? 가끔은 특정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열정을 쏟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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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전시의 작품들과 영상들은 이게 얼마나 재밌는 전시인가를 시끄럽게 떠들고 있다. 하지만 이 재미있는 전시장과 종일 함께하는 지킴이의 표정은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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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닌 나라에서 태어나는 것, 아시아 여자가 아닌 인생을 살게 되는 것,
-나 자신이 아닌 존재로 태어나지 않는 것, 태어나지 않는 것
-공상 실현
-병든 사회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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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꿈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때그때 즐겁게 살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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