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

I set up a one-person publishing house, 'Wishful Book' in 2012 to experiment with alternative exhibiting sty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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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in Studio vol.1-무엇이 사라지고 있는가.

출판사: 에듀멘토르  출판:2010.12월 

지은이: 박혜수

Isbn:9788994127

판매처: 북코아, 도서11번가 

가격:10.000원

 

2010년 작업을 시작한지 10여년이 되어가면서 그동안 생각만으로만 머물렀거나, 드로잉만 가지고 있거나, 미발표한 작품( 설치,회화, 조각,사진) 30여점과 글, 시로 엮어진 작가 수필집입니다. 

일기와 기행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소개

문학과 미술 사이에서 고민하며 현대적인 예술작업을 생산해 내고 있는 박혜수의 작품집이다. 이 책에 기술되어 있는 글들은 작품에 관한 작업노트라기보다는 지금껏 예술 활동을 하면서 예술과 삶의 부딪히는 경계를 매우 섬세하고 면밀하게 주시하며 서술한 문학적 수필과도 같다. 특히 역설적인 제목과 충분히 소설을 쓸 수 있는 수집적인 작업 방식이 작품 하나하나마다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역할로 빚어지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애매하고 모호한 현대 미술의 갈등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작하는 이야기

 

 

간혹 사람들이 묻는다.

작업 외엔 주로 무얼 하느냐고.

나는 엉뚱한 것을 상상하고,

매일 보던 것들을 의심하고,

사람들을 관찰하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가본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기록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어떤 이들은 이것 역시 작업 아니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엄연히 이것은 내게 즐거운 놀이다.

때문에 마음 내키는 대로, 생각 가는 대로, 손이 가는 대로 내버려둔다.

그것이 작품이 되어 하나로 모여지는 이야기를 만들어 전시회를 열게 되지만

때로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정리하지 않고 내버려두고 싶을 때가 있다.

새로운 십 년을 시작하기 전,

.내겐 정리되지 않은 놀이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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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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