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당신이 버린 꿈 (2009~2017)

survey 'Which dream did you give up?'

 

당신은 어떤 꿈을 포기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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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 꿈은 언젠가부터 나에게 짐이 되어버렸다. 나에게 꿈을 강요하지마..

꿈은 언젠가부터 나에게 짐이 되어버렸다. 나에게 꿈을 강요하지마..

2017.05.23 | 대학교 3학년 독일에서 막 한국에 돌아왔을 때 나는 반짝였다.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넘치던 시절 뭐든지 해보고 돌도 씹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던 시간이었다. 4년이...

대학교 3학년 독일에서 막 한국에 돌아왔을 때 나는 반짝였다.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넘치던 시절 뭐든지 해보고 돌도 씹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던 시간이었다.
4년이 지난 지금, 나는 애매란 대학원생이 되었고 이제 무언가를 하는 것이 겁난다.
남들은 나보다 더 잘나가고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내가 좋아하던 일은 무엇인지 희미한 빛이 되었다.
앞으로 4년 뒤 나는 얼마나 더 많을 것을 잃어야 할까.
더 잃어야 한다면 나는 살기가 무섭다.
나이가 들수록 잃고 싶지 않다.

2017.05.23 | 어렸을 때를 떠올려보면 나는 그 누구보다 꿈이 많던 소녀였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그때의 꿈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어딘가를 떠다니고 있다. 나는 꿈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꿈을...

어렸을 때를 떠올려보면 나는 그 누구보다 꿈이 많던 소녀였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그때의 꿈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어딘가를 떠다니고 있다.
나는 꿈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꿈을 꾸는 것을 포기한 것 같다. 그러나 서두르지 않으려한다.
언젠가 우연처럼, 혹은 운명처럼 꿈의 설램을 마주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2017.05.23 |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 나로 인해 기뻐하는 100명 이상의 사람을 만드는 것, 맘만 먹으면 뭐든 될 수 있다고 믿는 것, 한국이 아직 살만한 곳이라고 여기는 것. 강...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 나로 인해 기뻐하는 100명 이상의 사람을 만드는 것,
맘만 먹으면 뭐든 될 수 있다고 믿는 것,
한국이 아직 살만한 곳이라고 여기는 것.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다.

2017.05.23 | 나는 그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왜 그렇게 안된걸까요? 아직도 그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분명 좋은 사람이고 나를 좋아하고 나도 그 사람을 좋아했는데 왜 그 인연이 계속...

나는 그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왜 그렇게 안된걸까요? 아직도 그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분명 좋은 사람이고 나를 좋아하고 나도 그 사람을 좋아했는데 왜 그 인연이 계속되지 않았던 걸까요.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아마 제 질투심이 너무 강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과도 내가 없어도 잘만 지내는 그 사람이 미워서 그냥 나는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지 하는 맘에 다른 사람에게로 갔던 것 같아요.

2017.05.23 | 2017. 5. 4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 훌륭한 사람이 되기 -사람들이 원하는 건 별거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가장 화려하지만 가장 낮은 곳을 볼 수...

2017. 5. 4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 훌륭한 사람이 되기
-사람들이 원하는 건 별거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가장 화려하지만 가장 낮은 곳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동시통역사
-나는 한때 내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지금 나도 모르겠지만, 끊임없이 무언가가 되고 싶었고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발레리나, 만화가, 대통령, 외교관, 한옥을 짓는 대목수, 할머니 집에 가는 것
-자유롭고 싶어요. 근데 그것은 너무 어려워요.
-서른 살에 죽고 싶었다.
-아버지는 내게 교사가 되라고 하셨다. 나는 큐레이터가 되었지만 가끔은 아버지 말을 들었더라면 좋았을까 생각해본다. 그래도 나는 큐레이터다.
-미워하지 않고 한 사람을 제대로 사랑하고 싶었어요.
-하나를 버리면 하나가 온다. 모든 걸 포기했다.
-제빵사, 과학자, 경찰 특공대, 사회 선생님, 심리학자, 작가...
-회사에 들어가면서 나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부자 되는 것, 잘생긴 사람을 만나는 것.
-나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걸론 돈 벌기가 힘들다.
-낙천적인 사람이 되는 것, 50을 코앞에 두고도 뭐가 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아빠가 못 이룬 꿈을 대신하고 싶었다. 한의사, 치과의사, 마음과 몸을 치료하는 의사
-착한 동생이 되는 것.
-만화가.
-매순간 포기하는 것들이 있다.
-다른 사람보다 잘난 사람이고 싶었다.
-많은 꿈이 있었다. 하지만 인생은 한번 뿐. 다 이루어지는 것은 욕심일 뿐, 소설 속
사람들처럼 삶이 많다면 얼마나 좋을까.
-저녁이 있는 가족과의 따뜻한 꽃 한 송이 저녁식사 테이블에 올려두고 따뜻한 음식들 서로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일상적인 대화를 말하는 소중한 시간들.
-어쩌면 쉽게 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 안정적인 길
-그림을 그리는 일.. 어떻게든 다시 해보려고 하고 있다. 한의사 마법사
-나의 사랑, 포기해서 미안
-쉽게 잊지 못할 기억들로 이루어진 나의 이야기

2017.05.23 | 나답게 사는 삶을 살고 싶다. 다른 꿈 없이 돈이 많고 하고 싶은 거 하며 살고 싶은 제가 잘못된 것일까요? 가끔은 특정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열정을 쏟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나답게 사는 삶을 살고 싶다. 다른 꿈 없이 돈이 많고 하고 싶은 거 하며 살고 싶은 제가 잘못된 것일까요? 가끔은 특정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열정을 쏟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내가 이상한가 싶다.

2017.05.23 | do it 전시의 작품들과 영상들은 이게 얼마나 재밌는 전시인가를 시끄럽게 떠들고 있다. 하지만 이 재미있는 전시장과 종일 함께하는 지킴이의 표정은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어 보인다....

do it 전시의 작품들과 영상들은 이게 얼마나 재밌는 전시인가를 시끄럽게 떠들고 있다. 하지만 이 재미있는 전시장과 종일 함께하는 지킴이의 표정은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어 보인다. 주황색 티를 입은 그들은 무엇을 위해 여기 무표정한 얼굴로 멍을 때리는 걸까? 모르긴 몰라도 돈도 별로 안 줄 텐데 말이다. 그들도 꿈을 위해 지금 시간을 투자하는 것일까. 오늘 나는 내 꿈 보다는 그들의 꿈이 더 궁금하다.

2017.05.23 | -한국이 아닌 나라에서 태어나는 것, 아시아 여자가 아닌 인생을 살게 되는 것, -나 자신이 아닌 존재로 태어나지 않는 것, 태어나지 않는 것 -공상 실현 -병든 사회 속에서...

-한국이 아닌 나라에서 태어나는 것, 아시아 여자가 아닌 인생을 살게 되는 것,
-나 자신이 아닌 존재로 태어나지 않는 것, 태어나지 않는 것
-공상 실현
-병든 사회 속에서 꿈을 꾼다는 것은 사치로 여겨지는 사회에서 감히 포기한 것이 있을까. 애초에 꿈꿔보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지금 놓쳐버린 것, 지금도 놓치고 있는 것
-간호사가 되고 싶었는데 피를 복고 사람들을 해부해야한다는 할머니 말씀에 포기
-나는 잘 안되는 구나...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을 포기..
-해녀가 되고 싶었다.
-평생 책만 보는 삶.. 아무것도 없이, 아무것도 주지 않고, 그렇게..
-재밌는 어른, 취미를 갖고, 열정적으로 틈틈이 짬나는 시간을 활용해서 바느질하기
-좋은 사람,
-고래가 되는 꿈.
-칼 퇴근하고 연봉 높고 시간 많은 삶
-서울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사랑받길 바랐다.
-내가 하고 싶었던 꿈들을 많이 포기했다.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
-평온한 하루를 보내는 것 같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대를 사랑한다고 한 마디 말조차 건네어보지 못한 나.
-돈을 많이 벌고, 효도하는 꿈
-유토피아 건설, 소중한 사람들과 유토피아 건설
-현실에 묶이지 않는 내가 되길, 너가 되길..
-유진이는 똑같은 얼굴을 그리지 못해서 만화가를 포기했다고 한다.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크레파스로든 연필로든 아무런 거리낌 없이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어려서부터 한 길만 바라본 탓에 더 많은 꿈 갖기를 포기했다. 수렁에 빠졌을 때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할 수 없게 돼버렸다.
-나는 최연소로 무언가가 되고 싶었다. 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
-난 꿈을 버린 적 없다. 꿈이 나를 버렸지.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
-세계일주, 과학자, 발명가, 강아지와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따뜻한 삶, 무용수
-나는 항상 정해진 재화 속에 최검의 것을 누리려고 많은 것을 포기한다. 기회비용으로 포기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다른 내가 돼있을까..
-안정적인 직업
-로또당첨
-똑똑한 사람이 돼서 많은 사람들을 돕는 것, 지금은 똑같지는 않아도 비슷한 삶

2017.05.23 | 우리에게 꿈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때그때 즐겁게 살면 되는 거죠.

우리에게 꿈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때그때 즐겁게 살면 되는 거죠.

2017.05.23 | 5. 3-2 내가 포기한 꿈은 정말로 내가 하고 싶었던 꿈이었다. 어쩌면 나는 겁이 많이 났던 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나도 지금 어디로 가고 있...

5. 3-2

내가 포기한 꿈은 정말로 내가 하고 싶었던 꿈이었다. 어쩌면 나는 겁이 많이 났던 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나도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다.
오늘은 여전히 오늘인가? 사람은 여전히 살아있다.
청춘은 청춘인가?
말하는 것의 의미는 진실인가?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 꿈을 꾸지 않는 것..

2017.05.23 | 5. 3 -무용수가 되는 게 소원이었어요. 지금도 가끔 집에서 노래를 틀고 혼자 춤을 추다가 갑자기 슬퍼질 때가 있어요. 지금은 다른 꿈을 꾸지만 그 꿈이 그리울 때가 많아요. ...

5. 3

-무용수가 되는 게 소원이었어요. 지금도 가끔 집에서 노래를 틀고 혼자 춤을 추다가 갑자기 슬퍼질 때가 있어요. 지금은 다른 꿈을 꾸지만 그 꿈이 그리울 때가 많아요.
-평범한 삶.
-세상적인 사람이 되는 것.
-라디오 피디가 되는 꿈을 포기했다. 그때는 어려서 내가 할 수 있을지 몰랐지만 지금은 생각해보면 왜 해보지도 않고 포기했는지 너무 안타깝다. 지금은 회계사 공부 중..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 생각보다 내가 작은 사람이란 걸 깨닫고 난 뒤 포기
-스무 살 나의 꿈은, 아니 나의 작은 소망은 독립영화 촬영장에서 스텝을 하는 것이었다. 욕심을 더 내자면 김기덕 감독의 비주류 영화..이것도 꿈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인간이 되길 포기했다. 공부 잘하는 것을 포기했다.
-노래를 하는 것은 나에게 행복한 일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 이후 친한 친구의 배신으로 노래를 부르는 행위는 다른 이들에 의해 꼴불견이 되어 버렸다. 나는 남의 시선이 두려워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다. 아무 의미도 없는 나만의 꿈
-항상 착하게 살라고 들었는데 착하면 더 손해다 미움 받고 싶지 않았는데 이젠 순수하게 될 수가 없어 슬프다. 그래도 내 마음을 알아줄 사람이 있겠지.. 착한 딸..
-초능력자가 되는 것.. 착한 사람 이젠 안하기로 했어요. 남들보다 잘살고 싶다는 꿈
-출근 안하는 삶.
-하늘을 날고 싶었다.
-끊임없이 연애하는 삶, 남자친구 있는 삶
-좋음 엄마, 결혼, 사랑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맞추어 사는 걸 포기
-사회학, 철학, 문학, 이 모든 허황된 허영.. 내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나는 제대로 살기를 포기했다. 유명해 지기.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었다.
-모두의 맘에 들려는 꿈. 사랑받기를 바라는 꿈.

2017.05.23 | I gave up trying to have everybody in the whole world love me, It’s fucking exhausting. To live a ha...

I gave up trying to have everybody in the whole world love me, It’s fucking exhausting. To live a happy no running life with my bare hands.

-I havn’t stopped to dream and never given up my dream. but my life is full of stress. if I protect my dream, I need to scarify my family, my friends’ relationship. How can I protect them all??

-I gave up living by myself to keep my family happy further more, I could’ve..
I gave up nothing for myself but for my mom who is the best part of my life all along. I want to be a someone else, but I be a teacher.
Mirrige, Health, Freedom, Hobby, Family, Tooth, Mom, Time
Everyone’s happiness.
Suffering has been stronger than all other teaching and has taught me to understand what your heart used to be I have been bent and broken but I hope into a better shape.

2017.05.23 | 가진 것에 감사하며 가지지 못한 것들에 욕심 내지 않는 사람

가진 것에 감사하며 가지지 못한 것들에 욕심 내지 않는 사람

2017.05.23 | 2017. 4. 28~5. 3 -좋은 사람은 많지만 내가 좋은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어느 샌가 그녀가 나의 마음에 들어왔다. 그녀는 완벽해서가 아니라 나를 사랑해 주려노력과...

2017. 4. 28~5. 3
-좋은 사람은 많지만 내가 좋은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어느 샌가 그녀가 나의 마음에 들어왔다. 그녀는 완벽해서가 아니라 나를 사랑해 주려노력과 마음이 있어 그 자체로 내게 힘이 된다.
-나는 실크로드를 횡단하고 싶었다.사막을 가로질러 말과 낙타를 타고 만리장성 이슬람 서역까지 가고 싶었다.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되는 것. 지금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겠다.
-모든 지 잘하는 사람.
-글 쓰는 작가가 되기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엄마의 꿈
-노래를 하고 싶단 생각을 늘 하고 지냈지만 난 이 꿈을 시작조차 못했다.
-만약 우리 집에 돈이 많았다면 나는 그렇게 양보하며 살아가는 삶을 살지 않았겠지. 누군가에게 주는 게 익숙한 그게 당연시 되고 싶지 않았는데 하지만 누구보다 엄마가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나는 그대로 이대로 살기로 했던 것 같다. 큰 부담을 주지 않는 꿈을 꾼다. 너무 많이 좌절하지 않도록.
-애초에 꿈을 왜 꾸니.. 꿈을 꾸지 말고 현실을 살아. 그 뿐이야.
-중요한 건 동네 바보 형이 가장 행복한 것, 그들을 부러워 할 것.
-과학자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인기쟁이
-포기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돌아보면 언제나 새 길이 있었다.
-실망하지 않기 위해서 꿈을 생각하기 보다는 하루하루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꿈은 많지만 감히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가족들과 대화하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가수, 댄서, 경찰, 군인은 포기하고 지금은 디자이너가 꿈입니다.
-내가 너를 어찌 키웠는데,, 나를.. 나는 엄마한테 속았어요.
-예술가, 포토그래퍼 캐나다에 살고 싶었다. 수의사가 되고 싶었다.
-언제까지나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을까.. 과연 우리가 매일 함께 있을 수 있을까.
-누군가 나에게 물었을 때, 자신 있게 행복하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
-축구선수 파일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