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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업실뒤의 산인 에리체에 가보았다. 중세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에리체는 시실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였다. 

우리나라의 성산일출봉 처럼 생긴 에리체는 마치 토스카니 지방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의 정상에 올라가면 도저히 믿기 힘든 마을이 나타난다. 

만약 에리체가 내 작업실 뒤에 있지 않았다면 난 그 곳을 선택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수 많은 작은 골목들과 집들로 연결된 미로와 같은 도시 에리체에선 모두가 훌륭한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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