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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서울에서 제일 미술관 다운 곳이랄까..
공간에 시간의 냄세가 묻어있다. 나무바닥, 조명, 그리고 그림들 이 모든게 서로의 짝이다.
시간이 느리게 가는 곳 .... 서울의 보물이다.

200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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